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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update constructing-blo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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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STEAK committed Jun 8, 2024
1 parent 28cc10c commit 5f5b2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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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한 조건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마크다운(Markdown)이 지원되어야 할 것
**1. 마크다운(Markdown)이 지원되어야 할 것**

제가 전체적인 글쓰기를 하는 플랫폼은 [옵시디언](https://obsidian.md)이기 때문에 여기서 사용하는 마크다운을 이용한 글쓰기가 지원되어야 했습니다. 또 아무래도 마크다운을 이용하면 문서의 내용 이외의 것들을 글을 쓸 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 여기서 기성 블로그 플랫폼들이 탈락했습니다 ㅠㅠ
2.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2.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제가 구축하려는 블로그의 구상에는 제가 했던 프로젝트의 짤막한 소개 페이지나, 제 소개와 같이 제 퍼스널리티가 표현되고, 주목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velog와 같은 서비스는 깔끔한 글쓰기 기능과 좋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있지만 이런 기능은 거의 없죠.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따로 구축해 볼까 고민해 보았지만 블로그 포스트를 통한 유입이 쉽게 전환되지 않을 것 같아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3. 포스팅이 간편해야 할 것
**3. 포스팅이 간편해야 할 것**

1번과 연결되는 내용인데, 제가 마크다운으로 글을 쓰다 보니 제가 쓴 글을 간편하게 포스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마크다운으로 썼는데 html으로 변환하고 복붙하고… 이런 과정이 글쓰기에 동반된다면 글쓰기 의욕이 사라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을 위한 자동 워크플로우가 구축될 수 있거나 간편하게 포스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플랫폼을 원했습니다. 옵시디언에서 쓰고 버튼 하나만 눌러도 될 정도로요.

이 세가지 조건을 전부 만족하려면 역시 직접 블로그를 구축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직접 서버를 구축하게 되면 유지보수도 어렵고, 가격도 꽤 될 것 같아 결국 SSG 프레임워크로 홈페이지를 생성하고 깃허브 페이지와 같은 호스트에 배포하는 방법으로 블로그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Astro를 만나다

직접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은 제게 익숙한 일이지만([OMSUserDB](https://userdb.ourmc.space), [arcinfo](https://github.com/arc-info/arcinfo) 등등 여러 웹페이지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으니까요) 블로그의 경우, 처음 만들어보는 유형의 웹페이지기 때문에 구현에 어떤 요구사항이 필요한지 많이 생각했습니다.

### 마크다운 처리

가장 큰 부분으로 느껴졌던 것은 마크다운을 HTML으로 변환하는 방법입니다. [remark](https://github.com/remarkjs/remark)같은 마크다운 처리기는 존재하지만, 이를 기존 웹에 붙이려면 여러모로 신경쓸 것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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